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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공적으로 입사일과 퇴사일을 증명하는 방법

junwork724 2025. 3. 5. 18:16

일을 하다보면 종종 개별 직원의 입퇴사일을 증명해야 할 일이 생긴다.

 

주로 퇴사인원을 대상으로 수혜받는 공적 제도의 경우가 그렇다. (예를 들어, 체불 사업주 융자 지원제도에서 융자 확인원을 발급 받아야할 때)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생각해보건대, 공적으로 신빙성 있는 기록이 마땅치가 않다.

1. 원천징수영수증
원천징수영수증은 근무기간을 기록하게 되어있으므로 퇴사일을 방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기본적으로 원천징수영수증은 셀프발급하는 서류라는 점이 공신력을 떨어뜨린다. 또한 1년 단위로 끊기는 서류이므로 입사일이 귀속년 이전인 경우 입사일을 동시에 증빙하기 어렵다.

2. 재직(경력)증명서
재직 혹은 경력 증명서는 근무기간을 필수적으로 적어야 한다. 그러나 이 서류는 공적인 양식이 정해져있지 않은 서류로, 양식이라도 있는 원천징수영수증보다도 셀프발급하는 서류로서 신빙성이 떨어지고 쉽게 조작할 수 있다고 여겨질 수 있다.

3. 4대보험 가입자 명부

4insure.or.kr 4대보험 포털에서 발행하는 그 서류 맞다. 가입자 현황이 확실하게 나오는 건 좋으나, 퇴사시 명단에서 아예 사라지기 때문에 퇴사일을 증빙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공적으로 발급된 서류이면서 입퇴사일이 모두 명확하게 나온 서류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는데, 본인은 해당하는 서류로 '고용・산재보험 사업장 취득자 명부'를 추천한다.

사업장 자격취득자 명부

 

고용・산재보험 사업장 취득자 명부는 특정 기간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모두 조회 할 수 있고, 입사일과 퇴사일이 고용보험 취득 상실일 기준으로 나타나 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특정 인원만 선택해서 출력이 가능하며, 월평균보수 표시 여부도 결정할 수 있어 서류를 전달받는 사람에게 불필요한 정보가 전달되는 것을 막을 수도 있어 편리하다.

total.comwel.or.kr 고용산재토탈에서 [증명원 신청/발급]-[고용・산재보험 사업장 취득자 명부 신청] 메뉴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고용산재토탈 명부 발급 신청 화면